산업경영공학부는 1968년 이공대학 내에 공업경영공학과의 이름으로 개설되었다. 1971년 공업경영학에서 산업공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1972년 당시 문교부령에 따라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공업경영학 명칭이 산업공학과로 개칭되었다. 1974년에는 산업공학과 교수들의 핵심적인 역할에 힘입어 대한산업공학회가 발족되었다. 1977년에는 이공대학이 이과대학과 공과대학으로 분리 개편되면서 바야흐로 공과대학 시대로 접어들었다. 초기 부임한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인 창건기 시대를 마감하고 성장기를 맞게 된다.
1987년에는 김영휘 교수가 제7대 대한산업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2년간의 임기동안 국내 산업공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1988년에는 본교 산업공학과 주최로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국내 학술 및 연구활동을 주도하였다. 같은 해 산업대학원 내 산업공학전공이 신설되어 기업에서 필요한 지식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섰다. 한민홍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KARV(Korea University Autonomous Road Vehicle)로 명명된 무인자동차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인간조작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환경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자체 조작을 하는 개념이 적용된 것이었다. 국내 최초 무인자동차 개발은 첨단과학대학으로서의 본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주지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993년 기공된 테크노콤플렉스가 1996년 완공되어 산업공학과의 연구실 및 실험실이 대폭 확충되는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학과설립이후 사용해오던 거처를 제2공학관에서 새로지어진 공학관으로 이주,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 및 연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999년에는 김성인 교수가 제13대 대한산업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국내 산업공학 발전을 주도함과 동시에 본교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2000년에는 새천년을 맞이하여 산업공학의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학과이름을 산업시스템정보공학과로 개칭하였다.
2006년에는 산업시스템정보공학과 정보보호대학원이 미래지향적인 목표 아래 통합, 학과 이름을 정보경영공학부로 변경하였으며 대학원을 산업시스템, 경영공학, 정보보호 전공으로 세분화하였다. 또한 공학인증에 대비하여 2005년 학부장을 중심으로 공학교육인증을 준비하였고, 2007년 인증을 받게 된다. 2006년 김승권교수는 국내 최초 불확실성을 고려한 일별 저수지군 최적 연계운영모형(CoMONO)을 개발해 한국과학재단이 제정한 ‘50개분야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장동식 교수는 약 28개의 건물을 짓는 건설사업을 수행하였다. 2009년에는 정의승 교수가 제15대 대한인간공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인간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였고, 2010년에는 정보보호대학원을 분리하며 학부명칭을 산업경영공학부로 변경하였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김성범 교수의 주도로 한국BI데이터마이닝 추계학술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해 데이터마이닝 연구활동의 중심지임을 입증하였다.
2013년 9월 3단계 BK21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6년 11월에는 신공학관이 준공되어 산업경영공학부의 연구실 및 실험실이 대폭 확충되는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내실을 기하였다. 2020년 9월에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되며 연구업적을 이어나갔다. 2022년 10월에는 일반대학원 산업경영공학과를 모체로 하는 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개설하여 반도체 분야 AI, 데이터 사이언스 인재양성에 힘쓰게 되었다. 이처럼 산업경영공학부는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이어나가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발전은 학부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로, 미래에도 그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