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전합니다.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에 재직하신 한민홍 박사님께서 제1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KUHERO(고공영웅)」으로 선정되셨습니다.

한민홍 박사님은 愚公移山의 공학자로서 지구 상 그 어느 누구도 현재까지 이루지 못한 훌륭한 업적을 25년 전에 홀로 이루신 분입니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자부할만한 세계 AI 분야의 선구자이자 영웅이십니다. 한 박사님께서 1990년대 초반에 이루신 업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휴대전화기 이전 Beeper(소위, ‘삐삐’)라는 편리한 기기가 국내 상용된 것이 1994년도입니다. 한 박사님의 상기 업적이 정보통신기술과 통신기기가 열약했던 1990년도 초에 이뤄졌다는 건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 음성인식 프로그램/컴퓨터 개발
◎ 대화 가능하며 홀로 이동하는 컴퓨터/시스템 개발 (현 robot 간호사/도우미 개념과 유사)
◎ 현 드론의 원형(protocol) 개발
◎ 운전 Navigator의 원형 프로그램 개발
◎ 무인/자율주행 기술 개발
◎ 1993년 세계최초 도심 자율주행 시연: 고대 출발 올림픽대로와 내부순환도로를 정속으로 자율주행한 후 고대 귀환
◎ 1995년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 구간 정속 자율주행 시연

    참고로, 한 박사님께서 1990년대 초반에 이루신 무인자동차/자율주행차 기술은 현재의 기준으로 자율주행기술 총 5단계 중 4단계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1995년, Mercedes Benz와 Volkwagen 등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협력를 의뢰했으나 ‘애국심’에 거절하셨다는 일화와 함께 현 세계자율주행기술은 4단계 정도 수준에 도달해있다는 사실을 덧붙입니다.